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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보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,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. - 찰스 대너 뉴스를 찍어내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이 신문의 의무다. - 시카고 타임즈 이것은 만보. 쉴 새 없이 치달리는 속보의 세계에서 후발선제의 묘리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한 느릿한 송출이다. 나로 말하자면 의 비공식 리포터이자, 합의되지 않은 54번째 참여자 되시겠다. 뉴스페이퍼 ISSUE NO.3는 각 필자들에게 ‘신세계’라는 단어만을 던져주고 자유롭게 글짓기를 의뢰했는데, 이런 기획에 날 빼놓다니. 큰 실수를 하셨다. 신세계를 사유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? 그 무엇보다도 구세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우선일 것이다. 지금의 세계가 만족스럽다면 새로운 세계를 꿈꿀 필요가 없을 테니까. 그런 점에서 이 나라의 모범시민인 내게 꽂히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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